아이와 함께 가는
야외공원

아이의 시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고려한다면 푸른 잔디가 넓게 펼쳐진 한적한 공원만큼 제격인 곳이 없다.
훌륭한 부모가 되고 싶은 주부는 오늘 남편과 아이를 데리고 야외공원을 찾아보자.

서울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남산공원
명동을 벗어난 후 10분 정도면 남산에 도착할 수 있다. 남산에서 놓칠 수 없는 것은 바로 케이블카. 서울시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산책로를 따라 조금 내려오다 보면 남산 식물원이 있는데 7백 종이 넘는 식물들이 가득 차 있다. 근처에 있는 용산 도서관을 들러도 좋다.
요일별로 무료 음악감상, 영화감상을 할 수 있다.

교통편 : 3호선 동대입구역 도보 30분, 1, 4호선 서울역에서 도보 15분, 4호선 명동, 회현역 도보 15분.
이용시간 : 케이블카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20분 간격 운행. 남산 식물원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문의 : 02 753-2651(남산식물원)

아이에게 비행기를 보여줄 수 있는
보라매 공원
옛날 공군 사관학교가 있던 자리, 잔디로 된 넓은 광장이 있고 연못, 수영장, 정구장, 체육관이 있다. 또 사슴이나 조류를 기르는 작은 동물원도 있고
전투 비행기도 3대 전시되어 있다.
잔디가 있어 가족 단위의 나들이 객이 많다.

교통편 : 2호선 신대방역, 1호선 대방역 하차

문의 : 02 832-0102

멀리 수목원에 가지 않아도 좋다
양재시민의 숲
산책 코스와 잔디광장, 휴게시설, 운동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봄에는 유치원 아이들의 소풍 장소로도 인기다.
소나무, 느티나무, 침엽수 등 70여 종의 나무가 심어져 있어 숲속에 온 느낌을 준다.
공원 남쪽에는 윤봉길 의사 기념관이 있다.

교통편 : 지하철 3호선 양재역 3번 출구

문의 : 02 575-3895

기념 사진 찍기에 안성맞춤
올림픽 공원
88올림픽을 기념해 만든 곳으로 각종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을 즐길 수 있다.
백제 초기 모습을 간직한 몽촌토성과 인공호수인 몽촌해자를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다. 특히 위례성길은 봄이면 꽃이 만발해서 산책길로 그만이다.
아이들이 뛰어놀고, 사진을 찍기에도 그만이다.

교통편 : 5호선 올림픽 공원역 3번 출구 5분 거리, 2호선 성내역, 잠실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

문의 : 02 410-1114

음악이 흐르는 야외공간
예술의 전당
연극, 국악, 미술, 서예 등 온갖 예술을 다 즐길 수 있는 복합 예술센터, 오페라 전문공연장과 전통연극 전용극장인 토월 극장, 자유 소극장, 문화 예술용품 센터가 있다.
예술공간과 연못, 만남의 광장, 상징광장, 장터, 꽃동산, 놀이마당 등의 야외공간도 있다. 야외 조각공원에서 멋진 가족사진을 연출할 수도 있다.

교통편 :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하차 도보 15분.
문의 : 02 580-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