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약(良藥)중의 양약(良藥)                       이전으로  다음으로 

       약제(藥齊)보다 장기적이고 安全,  根源的 治療에 도움, 식품은 가장 으뜸가는 건강 의약이다.

식품이 의약이기 때문에 한방약의 약재는 대부분 식품이라고 할수 있겠다.

옛말에 「의약과 식품은 동일한 근원으로 이름만 다를 뿐(食醫同源)」이라고 한것도 이러한 뜻에서이다.

먹는것은 굶주림을 치료하고, 마시는 것은 갈증을 치료한다.

굶주림과 갈증을 치료하지 못하면 사람은 곧 죽고 만다.
 그러므로 기갈(飢渴)을 병이라 부르는 것도 망말은 아니며 굶주림과 갈증을 치료하는 식품을 가지고 의약이라 이르는 것도 일리가 있는 사실이다.　

식품은 굶주림을 채워주고 갈증을 풀어주는 것에 그치지않고 더 나아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도하여 건강을 유지 시킴으로써 생명을 보호하는 효용과 목적도 아울러 있다.
그러므로 식품은 가장 좋은 건강의약이다.

식품의료(食品醫療)는 오늘에 비롯한 것은 아니다.
이미 고대 중국의 주조(周朝)시대에 식료의관이라는 제도가 있었고 당나라 때에는 식료본초(食療本草)라는 책이 나왔으며,명대에는 본초강목(本草綱目)이 발행되고,조선조때 許浚은 동의보감(東醫寶鑑)을 편찬 했다.

중국요리는 특히 식품조립의 처방(또는 한약의 처방이라고한다.)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수십년 사이에 동서각국의 의학 전문가들이 식품의 위대한  가치에 주의를 기울이기 시작함으로써 식품의 의료효과에 대한 연구분석이 활발해 졌으며 많은 연구보고와 저서 등도 늘어나게 되었다.

이제는 식료의학(食療醫學)의 연구가 본궤도에 이르렀고 아울러 현대의학의 공해적인 요소로 말미아마 이 식품요법의 가치는 더욱 세인의 이목을 받기에 이른 것이다.

식료의학은 일명 주방의학(廚房醫學:부엌의학)이라고도 한다.

이것은 모든 식품이 부엌을 통해 나오기 때문이다.

인간의 건강의 기본은 부엌과 식탁에서 비롯되는 것이지 의사나 병원에 의해 관리 되는 것은 아니다.
주방의 식품은 일생의 건강과 장수를 유지 보호하는 바탕이 되는 것이고 병원과 약품은 일시적으로 질병을 치료하고 생명을 구해주는 단기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식품관리의 결함이나 부조리의 요인이 있으면 인체는 서서히 피해를 입게 되며 이때 약품은 이를 잘 치료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건강을 약품에 의존한다는 것은 식품을 잘 선용하는 것만 못하고 약품보다는 식품에 의한 치유가 장기적일수 있고 가장 안전하고 믿을수 있는 사실임을 깨달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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